주 제 :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삶을 축복의 삶으로 고치시고 변화시키십니다. (눅4:18-19) 목 적:
현수막을 "Jesus Festival"과 주제 그 아래에 한국국기와 필리핀국기 및 장소와 날자를 넣어 제작하고 전도지 4,000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빠들리아에 있는 시각장애인들, 프라젝포에 있는 시각장애인들 그리고 까인따의 따하낭 왈랑 학단에 있는 지체장애인들을 찾아가 전도대회를 설명하고 전도지를 주며 그들을 초청했습니다. 또 망가한의 MPK"-장애인집단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빈민촌과 교회 주변의 주민들을 전도대회에 초청했습니다.
어느 날 나는 전도대회를 위한 기도회를 인도할 때 성도와 학생들이 전도대회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말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전도대회를 위해 금식하고 있다는 것에 나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초청인원을 500명으로 정했었습니다. 그러나 메가폰으로 초청 방송을 하며 성도들과 함께 전도를 한지 7일 정도가 되었을 때 한 성도가 아무래도 전도대회에 1,000명 정도가 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성도들 모두가 그 말에 동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초청인원을 다시 1,000명으로 정하고 더 열심히 집집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전도지를 주며 전도했습니다.
지금 세계교회가 한국교회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와 닮고 싶은 것이 있는데 즉 "한국교회의 뜨거운 기도운동, 한국교회의 선교와 전도의 열정,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는 항상 노방전도에 앞장 섰습니다. 우리는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도 땀을 흘리며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사실 몇명이 전도대회에 참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우리는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전도대회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전화가 왔습니다. 장애인들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프라젝포지역에 와서 장애인들을 격려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산마테오에서도 5월에 이와 같은 전도대회를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블라칸에서도 집회 요청이 왔습니다.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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