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2023년 5월 첫째 주일은 매우 의미있는 주일이었습니다. 한국교회가 1925년 5월 첫째 주일을 어린이주일로 지키기 시작한 이래로 99번째 어린이주일이었기 때문입니다. 2.특별히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 주일에 온가족 예배로 모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온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3.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주일 2부 예배 시간에 아동세례예식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소년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15명의 어린이들이 아동세례를 받았었는데, 올해는 유년부 어린이 여섯 명이 아동세례를 받았습니다. 4.초등학교 1,2,3학년 어린이들이 세례를 받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고, 예뻐서 세례를 마친 후에 전교인이 박수를 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오후찬양예배 시간에는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 어린이들의 헌신예배가 있었습니다. 5.특별히 오후 찬양예배를 드리면서 초등부 연합찬양대의 찬양을 들으며 아름다운 목소리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습니다. 눈을 감고 어린이 찬양을 들으면서 언제가는 속초중앙교회 어린이찬양음반을 내면 좋겠다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6.또한 어린이들의 헌신예배 가운데 특별순서가 우리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어와나 교사들과 어린이들이 힘차게 등장하여, 모두 함께 성경말씀을 암송하기도 하고, 찬양과 율동을 했습니다. 7.그동안 우리 교회에서 다음 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기 위해 약 7-8년 간 주력해왔던 AWANA가 드디어 꽃을 피우는 것 같아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3040실로암 선교회 모임과 더불어 꾸준히 AWANA 모임을 해왔는데, 이제는 AWANA 어린이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서 AWANA 교사로 섬기는 모습을 보며 감사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8.저는 우리 속초중앙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교역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가정에서도 교회학교 교사들과 함께 우리 어린이들이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암송하며, 실천하는 믿음의 어린이로 자라나도록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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