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요즘 뉴스를 보면 참으로 위기의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까지 북한에서 16번째 미사일 시험발사가 계속 되었습니다.
2.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만도 열 번째였으며, 일본상공을 가로질러 태평양으로 날린 두번 째 미사일이었습니다.
3.전세계가 북한의 이런 태도를 우려하며, 대북제재가 날로 강도높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봅니다.
4.이렇게 불안한 때에 올해도 추양재단의 평화통일 기도회 및 소나무숲속 음악회가 추양하우스 소나무 숲에서 열렸습니다.
5.경직된 남북 관계 때문인지 올해는 참여하신 분들의 눈빛 속에 비장함이 엿보였으며, 다른 어느 해보다 더욱 간절하고 절실하게 마음을 모아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6.조국의 평화통일을 꿈꾸며 이곳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시며를 기도하셨던 한경직 목사님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는 통일의 날을 꿈꾸었습니다. 고난 뒤에 찾아올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그리스도 예수, 복음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7.또한 평화통일기도회를 마친 후에, 2부 순서인 소나무숲 음악회에서는 올해도 국내 최고의 찬양 사역자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음악회가 이어졌습니다. 강찬, 권성찬, PK, 조수아 등 귀한 사역자 분들의 간증과 찬양을 통해 우리 모두는 큰 위로와 하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8.한반도를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은 더욱 깨어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께 찬송하며, 그 분이 주시는 새 힘을 얻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담대함으로 시험을 이기고, 오히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