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속초 중앙교회 성도님들 안녕하십니까?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 교회를 섬기시며 삶에 충실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줄로 압니다
저희는 잘지냅니다 감송이는 현지인학교 4학년에서 공부도 잘하고 적응도 잘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선교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프놈펜으로 사역지를 옮긴지 5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도시 프놈펜을 파악하고 적응하며 주님께 복음의 문을 열어주시라고 기도해왔습니다
주님께서 주신생각은 두 가지인데 한 가지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준비하고 끊임없이 접촉하여 전도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서 청년이나 장년을 접촉할 접촉점을 마련하려고 하는데 학원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캄보디아인에게는 한국어를 한국인에게는 캄보디아어를 가르치는 학원을 열려고 합니다 이러한 접촉점을 삼아 캄보디아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기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다만 철저히 준비하여 시작하려고 저도 언어를 더 다듬고 인력 및 재정 등을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청년들)으로 연약한 선교사님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언어를 배우지 못하고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은사가 없거나 나이가 너무 많거나 여러 이유가 있는데 이분들 중에 요청해오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청년을 파송하여 선교사님의 사역을 도와드림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입니다. 지금 이미 두 군데서 하고 있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입니다.
일종의 협력사역인데 인적자원이 없거나 있더라도 열린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사역입니다. 선교사님이 재정을 사용하여 사역 장소와 시설을 마련하면 저는 사람을 파송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고 제가 현지 선교사님과 약속한 시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해당 선교사님과 함께 교사(청년)과 학생들을 점검해 보는 식으로 일 합니다.
이렇게 일 해보니 해당선교사님도 좋아하시고 파송된 제자는 일이있어 좋고 자기도 영육간에 도움이 되고 저도 제자들에 대한 재정적 부담이 줄어드니 좋고 주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계속 확장 할려고 합니다.
더하여 스와이링 지방사역은 한 달에 한번 방문하여 지도자 교육과 교회성도들과 교제 및 가르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년도에는 청년 3가정이 결혼하여 그리스도인 가정으로 세워졌습니다~~
속초중앙교회가 저희가족을 통하여 뿌려놓은 씨들이 자라가고 있음을 알려드리오며 감사한마음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이 가정과 교회 사업장위해 늘 함께 하시옵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우천 서경애 정감송 올림 [2013.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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