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속초중앙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2013년 새해에도 주님의 한없는은혜와 평강이 교회와가정그리고사업장위에 차고 넘치시기를바랍니다
저희들은 잘지내고 있습니다 서경애 선교사는 언제나처럼 듬직하게 자기일을 잘해내고있습니다 감송이는 월반해놓고도 일등을 놓치지 않을만큼 공부를 잘할뿐아니라 선생님과 급우들과도 너무 잘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의 수준(교사와 환경)이 많이 떨어져 고학년으로 갈수록 조금 고민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매일 1시간30분씩 청년들과 장년성도들 20여명을 대상으로 말씀( 현재는로마서)을 가르치고있습니다 청년들이 학교를 마치고 와서 들을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데 재미있어하고은혜를 많이 받는모습입니다 이제까지 해온것처럼 계속해서 성경전체를 이들이 섭렵할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 강해식으로 가르칠예정입니다. 재미있게 가르칠수 있는 은사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뽀도르마을에 예배당건축은 모든것이 준비되어있습니다만 아직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지못해 기도하며 대기중에 있습니다 곧 허가가 나면 2월중에는 시작하게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전에 함석으로 지어둔 예배처소에서 약5년이상 말씀을 듣고 기도하여 신앙을 키워 이제는 벽돌로 예배당을 짓게 되는데 자기들도 건축헌금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때를 따라 공급하시는 영육간에 축복에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선교가 깊어지고 지경이 넓어질수록 어려움도 같이 따르는것을 봅니다만 십자가위에서 이미 승리를 해놓으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고 좋은열매들이 맺어질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거듭나 수도인 프놈펜등 각지로 떠난 성도들이 새해안부를 전해오는것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끊임없는 사랑으로 후원해주시는 우리 성도님들과 목사님과 장로님들과 모든분들께 깊은감사들 드립니다
캄보디아 스와이링에서 정우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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