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랏jdm센터에서 불과 100여 미터 떨어진 얼음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있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던 중 건물전체가 울렸습니다. 그 사고로 인근주민 1 명이 사망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얼음공장과 주변 주택이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건물은 거의 다 복구되었으나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마음은 아마 평생 복구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안전 불감증이 가장 큰 문제의 원인 같습니다. 모두가 안전에 민감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건물외벽을 쌓아올린 싼띠쑥교회의 모습입니다. 독특하게 연보라색으로 건물을 칠하였습니다. 굳건해진 교회건물처럼 믿음 또한 더욱 굳건한 교회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교회가 성령께서 조명하시는 말씀의 능력으로 일어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TTS에 임하는 모든 지체들이 처음의 결심 그대로 끝까지 훈련을 마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제 곧 방학입니다. 방학 동안에도 TTS는 계속됩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총 책임이신 박남규 선교사님께 지혜와 은혜를 더욱 크게 주시옵소서. 왼쪽의 뿬, 오른쪽의 비 누나는 오는 10월 중순에 랏차팟대학교를 졸업합니다. 졸업 이후의 삶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중에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부르심의 상을 따라 달려가노라 라고 고백하였듯이, 주께서 허락하신 부르심이 무엇인지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 발견하고 준비하게 하소서.
붐입니다. 학과에서 오는 여러 가지 시련들이 있습니다. 학과 친구들로부터 오는 고민들입니다. 기독교라는 이유만으로 그를 시기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합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현실을 관통하는 영성으로 흔들리지 않고 담대히 학과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의 이름으로 고난 받은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공의회를 나왔듯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게 될 모든 고난에 기쁨과 감사로 임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다 간사는 10월에 방콕소재의 람캄행 대학교에서 3과목의 졸업시험이 있습니다. 한 달간 진행됩니다.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혜와 지식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체력과 건강을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귀갓길을 특별히 주님께서 지켜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어반의 뿍 아주머니입니다. 강성금 선교사님께 ‘안찬’ 이라는 마시는 차에 쓰이는 말린꽃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안찬’은 사람의 목에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뿍 아주머니는 한국에서 직업을 갖고 싶어 하십니다. 10월 초에는 한국에 방문도 합니다. 뿍 아주머니가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선교사님과 잘 교제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뿍 아주머니의 자녀 ‘떰’입니다. 방학을 하였습니다. 기타 반에 열심히 나오는 학생입니다. 아직 복음을 전하지 못하였습니다. 선교사님께서는 직접 혹은 다 간사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하십니다. 이 학생이 복음을 듣고, 심령의 변화를 받아 예수를 주로 시인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께서 허락하신 영혼임을 믿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생활이 무뎌지지 않도록, 더욱 귀한 교제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어반의 은미 누나입니다. 현재 웹디자이너 입니다. 아직 복음을 듣지 못 하였습니다. 강성금 선교사님과 잘 교제하고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은미 누나는 한국배우에 관심이 많습니다. JDM공주지구의 큰 도움으로 잡지를 구매할 수 있었고 한국에서 태국까지 배송하는 일이 그들의 수고와 노력덕분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10월의 기도제목
- 10월 22일~ 24일 ‘태국jdm 사역자 연합 수양회’가 있습니다. 디모데후서로 진행됩니다. 주제는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사역자’입니다. 코랏JDM센터에서 진행되고 방콕과 우본, 코랏에서 총 12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시작과 끝 그리고 이 후의 모든 것들을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특별히 참석하게 될 태국의 간사님과 지체 분들이 개인의 소명을 깨닫고 삶에 잘 적용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강성금 선교사님께서는 관절염이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이 곳 코랏에 있으면서 주님께서는 박남규, 강성금선교사님을 통해 일하고 계심을 철저히 깨닫습니다. 이 두 분 박남규, 강성금 선교사님께서 영육 간에 강건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두현입니다. 모든 기도와 물질의 후원자 분들, 기꺼이 이 부족한 사람과 동역해주시는 모든 존귀한 분들께 인사 올립니다. 이 곳 태국은 우기 철이라 방콕의 일부는 침수되었고 코랏의 일부도 아주 살짝 침수되었었습니다. 저는 10개월이라는 때가 차면 돌아가겠지만 이곳에 거주하는 모든 태국 분들과 선교사님들을 위해서라도 태국의 정부가 하루속히 배수시설에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태국 온지 7개월 만에 저의 위장과 십이지장, 대장 등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4일간 자신들의 일을 멈추었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 믿을 수 있었기에 큰 낙심은 없었습니다. 태국에서 올리는 기도편지가 2번 남았습니다. 부끄러운 출국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채찍질과 연단을 오직 기쁨으로 받아들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제자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나 얻은 것이 단 하나도 없었음을 기억합니다. 주님께서 그물을 던지라 하셨을 때에 제자들에겐 ‘순종’밖에 남지 않았음을 기억합니다. 마치 ‘순종’밖에 남지 않도록 저의 모든 힘을 빼시는 듯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둘째는 모든 동역자분들의 사랑 덕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태국의 지체들을 위해 얼마나 수고하였으며 얼마나 노력하였는가를 되돌아 봅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간구합니다. 저를 가장 더럽고 가장 추악한 구렁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어진, 영화의 삶으로 견인 받은 이 태국의 0.1%의 지체들을 위해, 그리고 수고하시며 헌신하시는 선교사님을 위해서, 무엇보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모든 일에 결연한 각오로 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늘 감사합니다. 속하신 가정과 학교, 일터,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늘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태국 코랏에서 두현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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