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 인용.
지난번에 키르지스탄 학생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수련회의 주제는 히브리서 11장 6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수련회는 믿음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수련회를 준비할 시간이 조금 밖에 없었지만, 그저 기도와 믿음으로 준비 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하나님의 성령이 임재하신 또 하나의 수련회였다고 기억합니다. 주님은 말씀을 전해주신 우리 지역 교회의 훌륭한 목사님에게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목사님은 믿음의 기초에 대해 말씀을 나누어 주셨는데 즉, 신뢰와 믿음 충만함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너는 믿으며 행실로 너의 믿음을 보이라. 믿음이 영생에 이르게 하니라. 하나님을 놀라게 할만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첫째, 우리의 믿음이며(눅18:8) 둘째는 우리의 믿음 없음이다.(막6:6) 신뢰와 믿음 충만함이 없는 관계는 무너집니다. 수련회는 참 좋았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비록 현재로서는 주님 사업을 하는 것이 더욱 힘들지만, 주는 신실하시고, 그를 찾는 모든 이에게 복 주시는 분입니다. 수련회에서 30명의 새 신자가 생겼고 그 중에 절반은 형제들이었습니다. 특히, 우리 문화권에서 남자들은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형제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하는 것을 보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또 하나의 기쁜 일은 저의 조카가 크리스쳔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번 수련회에 참석했는데 이것은 또한 기도의 응답입니다. 그 아이는 18살이고 저는 그로인해 너무나 기쁩니다. 제가 그를 볼 때면 하나님이 그를 변화시키신 일로 인해 실로 놀라울 뿐입니다. 전에 그는 못된 깡패 였는데 아는 것이라곤 오로지 다른 사람들과 싸우는 일 밖에 없었고 순종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는 뜨거운 가슴을 가졌습니다. 그의 영적 성장을 위해 기도해 주기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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