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사순절 다섯번째 주일을 지났습니다. 나같은 죄인 살리시기 위하여 우리 주님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신 고난의 주님을 묵상하며 오늘도 새 날을 열어갑니다. 2.어제 오후찬양예배 시간에는 특별히 제62회기 강원동노회 아동부연합회 헌신예배를 드렸습니다. 멀리 황지, 태백, 삼척, 강릉에서 아동부연합회 임원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3.대부분 속초중앙교회에 오래 전에 방문하셨던 분들이라 교회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을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 살아있는 예배, 열정이 넘치는 교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전, 그리고 잘 지어지고 있는 속초중앙베이스캠프를 보시면서 많이 놀라셨다고 합니다. 4.무엇보다도 놀란 것은 우리 교회 AWANA 어린이들이 오후찬양에배에 참석하여, 특별순서로 성경을 암송하고, 뜨겁게 찬송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주일 오후 늦은 시간까지 어린이들이 어른과 함께 예배하는 모습 속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보셨다고도 하셨습니다. 5.돌아보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불과 2-3년 전만해도 이런 광경은 우리에게 꿈에 불과했습니다. 교회학교에 어린이들의 영이 살아나고, 모든 예배마다 감동과 감격이 있고,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울려 예배하는 모습을 꿈꾸며 우리는 작은 모임부터 시작했습니다. 6.해산하는 여인은 해산의 고통을 겪으면서 참 많이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어 해산을 하게되면 새 생명을 만나게 됩니다. 새 생명을 만나면, 그동안의 고통은 잠깐이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찾아옵니다. 7.앞으로 우리 속초중앙교회는 더욱 더 해산하는 여인의 심정으로 다음세대를 품고, 이들을 올바른 믿음으로 양육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려 합니다. 우리가 바고 믿고, 바로 살았다는 증거가 바로 우리 자녀들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잘 되어야,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살았다는 뜻입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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