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이 땅을 살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하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세상으로 파송된 사명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직업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2.모든 직업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여기며, 각자가 처한 환경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 안에 같은 직업을 가진 분들끼리 모여서 함께 삶을 나누고,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3.그런 의미에서 우리 교회에서는 작년부터 크리스찬 교사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그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 그리고 대학교 교수로 현재 재직 중이 분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4.올해는 봄 방학을 앞두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시점에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모였었습니다. 우리 교회 안에 교사로 근무하시는 분들이 약 30명 가까이 되시는데, 참석하신 8분의 선생님들이 모이셨습니다. 5.새벽기도를 마친 후에 친교실에서 모여 함께 기도하고, 조찬 모임을 가졌습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골고루 참석해주셔서, 정말 진지하고도 유익한 대화가 오고 갈 수 있었습니다. 6.교육의 현장에서 어떻게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복음적인 삶을 나눌 수 있을 것인지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도전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연중 방학도 없이 특수학교에서 섬기시는 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도전을 받기도 했습니다. 7.이렇게 현장에서 수고하고 애쓰시는 교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강원동노회 국내선교부에서는 오는 2월 28일(토) 크리스천 교사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속초 만천교회에서 한동대학교 전총장이시며, 갈대상자로 유명하신 김영길 총장님을 모시고, '신트로피'에 대한 특강을 듣게 됩니다. 8.이 세미나는 현직 교사가 아니더라도 크리스천 교육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교육하는 한동대학교를 설립하시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초를 세우신 김영길 총장님을 속초까지 모시게 되어서 큰 기쁨입니다. 우리 교회 크리스천 교사들에게 큰 영적 도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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