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대학수학능력평가 당일입니다. 수능일이라 그런지 오늘 날씨는 다른 때와는 달리 확연하게 추워졌습니다. 갑자기 추위가 찾아왔지만, 모두 든든하게 입고 다니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2.수능이 진행되는 오늘, 우리 교회에서는 하루 종일 기도회가 열립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수능이 끝나는 오후 4시경까지 수능생 부모님들과 함께 수능생학부모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저도 1교시 국어시간에 80분간 기도회를 직접 인도하고 나왔습니다. 2교시부터는 부목사님들께서 한 과목씩 담당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자녀들이 믿음으로 바로 서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기를 간구하며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4.수능 시험을 계기로 우리 자녀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은혜를 체험할 수 있기를 간구했습니다. 오늘 수능시험을 치는 대한민국의 모든 자녀들이 건강에 유의하면서, 각자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5.얼마 전에 병원에 입원 중이신 교우들을 심방하기 위하여 속초의료원에 방문했다가 속초중앙교회를 출석중이신 약제과 박원동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속초의료원에 근무하시면서 속초에 내려와 계시는데, 병원에서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6.덕분에 약제과에 방문하여 박원동 과장님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속초의료원을 위해 기도하게 하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속초 지역의 의료 발전을 위해 애쓰는, 속초의료원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어제는 얼마 전에 우리 교회에 새가족으로 등록하신 박주영장로님과 김일순권사님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두 분은 멀리 부산에서 이사오셨는데, 10여년 전에 큰 아드님께서 속초에서 근무하실 때 속초중앙교회를 방문하신 것을 계기로, 매년 여름에 속초 오실 때마다 함께 예배드리셨다고 합니다. 8.일평생 부산에서 생활하시다가 이제 은퇴하시고 속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첫번째 겨울을 나시게 되셨습니다. 이제 속초중앙교회 한 가족이 되셨으니, 성도님들과 더욱 가까이 교제하시고, 주 안에서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속초에서 더욱 건강해지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는 두 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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