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오늘은 제59회 현충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오늘의 평화가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생명이 있었음을 기억하며, 경건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2.우리 주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질문하십니다. '너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겠니?'라고 말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평을 내려놓고,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데살로니가전서 5:18 말씀에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3.어제 우리 교회 여전도회에서는 삼척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전국 일기예배를 보니, 다른 곳은 화창한데, 강원 영북지역 해안가를 따라 비가 예보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출발하기 직전까지도 부슬비가 한창 내리고 있었습니다. 4.출발 기도때 '주님 안에서 기뻐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는 곳마다 비를 그쳐주실 것이며, 구름 기둥으로 막아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오직 기뻐하기를 부탁드렸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비를 그쳐주시면 감사하고, 혹시라도 비를 그쳐주시지 않으면 더 감사하자고 했습니다. 5.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선포한 대로, 기도한 대로 응답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불게 하셔서, 많은 분들이 삼척 레일바이크를 타기에 가장 좋은 날씨를 경험하게 해주셨습니다. 삼척 장미공원을 산책할 때는 모든 분들의 입술에서 찬송가 499장이 저절로 흘러나오게 하셨습니다.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있는 그 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 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6.이른 새벽부터 하나님 주신 기쁨, 말할 수 없이 충만한 기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그렇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은혜로 감사와 기쁨 충만한 날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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