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가을 장마가 그치고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오랫만에 교회 앞마당을 살펴보니 여러가지 아름다운 꽃이 피고, 예쁜 정원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특별히 교회 정문에 '오직 예수'라는 기념비를 중심으로 이제는 제법 여러가지 꽃들로 둘러쌓인 모습이 참으로 신기해보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분들이 수고하고 애를 써주셨습니다. 3.또 얼마 전에는 교회와 담을 마주하고 있던 초등학교 축구부 숙소쪽에 있던 나무들을 학교 측에서 벌목을 해주셔서 교회 뒷쪽 골목길이 환하게 바뀌었습니다. 4.우리 교회는 마당에 담벼락을 허물고, 세상과 소통하는 마음으로 교회 마당을 오픈한지 여러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마당을 밟고, 교동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가는 마을 주민들에게 지름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아주 오래된 골목길을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야간에는 조명을 항시 켜두는 등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여러가지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6.교회 마당을 밟고 지나다니는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합니다. 지금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교회 마당을 밟고 지나갈 뿐이지만, 언젠가는 그 발걸음이 교회 마당을 넘어서서, 예배의 자리까지 나올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7.교회 마당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애쓰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참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은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땀과 수고, 그리고 정성과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8.우리 영혼도 그렇게 잘 가꾸어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아름다운 계절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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