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 양일에 강릉교회에서 노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노회는 특별히 강원노회와 강원동노회가 창립60주년을 기념하여 연합하여 노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모든 예배는 같이 드리고, 회무 부분만 따로 모여서 처리하였습니다. 2.장로교회에서는 노회가 가장 중요한 기구입니다. 우리 교단은 1905년 독노회로 시작되어, 현재 65개 교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노회는 강원동노회로 강원도 태백산을 중심으로 동해안 지역, 위로는 통일전망대가 있는 대진, 거진 지역부터 아래로는 동해, 삼척, 좌로는 태백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의 교회들이 포함됩니다. 3.우리 노회 안에는 8개의 시찰이 있고, 101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우리 속초중앙교회는 속초북시찰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60년의 노회역사와 함께 교회 역사의 산 증인으로 존재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4.강원지역의 특성상 지금은 강원노회와 강원동노회로 나뉘어 있지만, 원래는 하나였던 것을 기억하면서 서로 연합하여 60주년 기념대회를 치룬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전통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5.노회 기간 중에 총회에서 파송하고, 우리 속초중앙교회에서 주후원하는 원용수 선교사(미얀마)께서 방문하셔서 노회석상에서 인사를 했습니다. 원용수 선교사님은 그동안 소속이 포항노회였지만, 이번 노회부터 이제 우리 강원동노회 소속이 되셨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6.그리고 특별순서 가운데 강원동노회 사모회에서 준비하신 특별워십이 있었습니다. 전국 사모회에서 입상하신 실력이라 하는데 정말 대단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수고하고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7.이제 봄노회가 끝났습니다. 오늘도 우리 교회에 주신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며, 이웃을 섬기고, 작은자들의 이웃이 되는 교회가 되어서 강원동노회에서 제일가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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