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요즘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빈틈이 없이 스케줄이 많아졌습니다. 월요일에도 심방과 만남이 있고, 화요일 저녁에는 30-40 실로암 선교회 성경공부 모임, 수요일에는 수요기도회, 목요일에는 새가족 가운데 직장인이신 분들의 심방, 금요일에는 금요찬양기도회가 있습니다. 3월부터는 목요일 저녁에 네팔 단기선교팀 모임까지 겹쳐서 시간관리가 더욱 중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2.누구나 하루 24시간을 살지만, 24시간을 25시간처럼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그렇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하나님께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고, 남들 잠자는 시간에 말씀 묵상하며, 하루를 계획하며,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을 쪼개쓰는 지혜가 있습니다. 새벽을 이용해서 독서하고, 묵상하고, 하루를 완벽하게 준비하고, 주님과 하루를 시작하면 언제나 든든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새벽을 깨웁시다! 3.어제도 참 귀한 만남들이 있었습니다. 김수정집사님이 구역장으로 섬기시는 부영4구역에 방윤배성도님과 이서영성도님이 등록하셔서, 새가족심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방윤배성도님 가정은 서울에서 이사를 오신지 10년이 되셨습니다. 결혼 전에 서울 생활하실 때 방윤배성도님은 봉천동의 꿈꾸는 교회(전 남서울교회)를, 그리고 이서영성도님은 은평감리교회를 다니셨다고 합니다. 우리 속초중앙교회에서 이제 한 가족되시고, 함께 믿음 뿌리 내리고 신앙생활 하기를 원하셔서 올해 2월에 등록하시고 한 가족되셨습니다. 방윤배성도님은 현재 아남프라자 전체를 관리하는 일을 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새가족 가운데 은혜 주시기를 바랍니다. 4.또한 가정을 만났습니다. 삼환2구역에 새로 등록하신 심명섭집사님 가정입니다. 삼환아파트 107동에 사시는 심집사님과 이은숙 집사님, 그리고 모친이신 신희석성도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역에서는 구역장으로 섬기시는 장옥자집사님, 구역교사이신 이미향집사님, 권찰이신 장정희집사님, 그리고 정의문집사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심명섭집사님 가정은 원래 속초중앙교회 출신이십니다. 갈릴리교회로 분리될 때 가족과 함께 갈릴리교회라 가셨다가, 다시 참사랑교회가 분리되면서 그곳으로 믿음의 터전을 옮기셔서 얼마전까지 잘 섬기셨습니다. 그러다가 작년말에 모교회인 속초중앙교회로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교회 분리와 통합의 역사에 있어서 산증인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제 새가족반 과정을 마무리하고, 말씀으로 은혜받아 기쁨으로 섬기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5.귀한 만남을 통해 오늘도 저는 교회가 교회답게 되는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며, 나는 죽고 예수는 사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속초중앙교회가 그런 교회 되기를 기대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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