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쌀쌀해지며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에는 하나님께서 설악산 단풍의 아름다움을 어찌 보여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2.어제는 우리 교회에서 영북지역 8군단 산하 각 부대에서 수고하고 애쓰시는 군목님들을 초청하여 함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3.소속 부대와 사역지는 각각 달랐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한 복음 사역에는 다같이 귀한 하나님의 일꾼들이시죠. 한 자리에 함께 모이기 힘드신 분들인데, 이번 기회에 함께 모이고, 서로 격려하며, 기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왔습니다. 4.저는 우리 교회가 군선교에 남다른 애정과 헌신으로 섬기는 것을 참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군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봉헌합니다만 실제적으로 군부대와 접촉하고, 시간과 물질을 내어서 찾아가 섬기고 봉사하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5.매주 군부대 초소를 방문하여, 복음을 증거하고, 병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삼겹살로 공궤하는 일은 참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6.우리가 직접 군선교에 매주 참여하지는 못하더라도 배후에서 이분들을 위해 중보하며 기도하면 어떨까요? 똑같은 사역을 하더라도 훨씬 힘나지 않겠습니까? 우리 교회 곳곳에서 수고하고 애쓰시는 분들이 있음을 기억하며, 기도후원 할 때, 이 분들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분들이 늘어나면 우리 하나님 기뻐하실줄로 믿습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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