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는 수요전도대와 함께 양양 서면에 있는 범부리마을로 야외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병원전도, 토스트전도, 벳세다 무료급식 등으로 수고하고 애쓰신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려고 야외행사를 준비했습니다. 2.이날 서울 등 전국이 120mm가 넘는 폭우로 야외활동이 불가능한 날씨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곳 속초와 양양 인근에는 구름사이로 푸른 하늘이 살짝살짝 엿보이는 정도로 나름 좋은 날씨였습니다. 물론 간간히 비도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지만, 오히려 더위를 막아주시는 은혜였다고 생각합니다. 3.우리 교회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속초 시내 중앙로를 중심으로 우리 교회서 마련한 전도지와 전도대에서 정성껏 준비한 토스트를 가지고 전도하러 나갑니다. 또한 시내 병원에 입원중인 분들을 찾아뵙고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를 전해드립니다. 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사랑의 도식락을 배달해드리는 사역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주 수요일마다 쉬지않고, 모여서 기도하고, 찬송하며, 말씀으로 충만해서 복음을 전하러 가시는 분들의 믿음과 정성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겠습니다. 4.저는 하나님께서 이 분들의 열정과 정성으로 인해 우리 교회에 전도의 문이 열리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특별히 강원도와 속초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 지역은 지금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등 이단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하며, 은밀하게 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기존교회 성도들이 거짓된 유혹에 혹하여 하나 둘씩 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진리이신 주님께서 이단들의 거짓된 모습이 다 드러나게 하시고, 더 이상 이단이 발 붙일 수 없도록 이 땅의 교회들이 깨어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주님 앞에 참된 교회 되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5.저는 범부리마을 솔밭 마을에서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전도대원들에게 특별히 '전도의 영'을 부어주실 것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구원의 소식, 복된 소식을 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도록 뜨거운 성령님의 역사가 우리 전도대안에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6.그래서 우리에게 범부리 마을솔밭을 예비해놓으시고, 또 간간히 내리는 비도 피할 수 있게 하시고, 바람조차 막아주신 하나님을 만났던 것처럼 오늘도 그 하나님께서 전도대원들 한사람 한사람의 삶 가운데 큰 은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전도대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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