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오늘은 속초중앙교회 가을 대청소가 있는 날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교회는 봄과 가을, 일년에 두 차례 교회 대청소를 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교회 청소하기에 참 좋은 날을 주셔서 평소보다 더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함께 동참해주셨습니다. 2.먼저 오전 10시에 다목적실에 모여서 경건회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송가 208장을 부르고, 시편 18편 1절로 3절의 말씀을 나누며,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메세지를 나누었습니다. 경건회를 마친 후에는 관리부장 전병철집사님을 통해 오늘 청소하게 될 구역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3.특별히 남선교회, 여전도회별로 구역을 나누어서 청소를 하면서, 두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하나는 오전 11시 30분까지 맡은 구역을 청소하되, 혹시라도 먼저 끝나는 부서가 있으면 그때까지 마무리가 되지 않은 부서를 지원하여, 다같이 끝내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또하나는 한 사람도 다치는 사람 없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해서 즐겁게 청소에 참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4.각자 맡은 구역으로 헤어지기 전에 우리는 한 목소리로 구호를 외쳤습니다. "못해도~ 열심히!"라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에서 섬기는 일은 잘하고 못하고가 없습니다. 다같이 어울려 즐겁게 참여하면, 그게 은혜고 그게 그리스도 안에서 교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5.오늘도 교회 안팎에서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정돈하며, 질서있는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해 함게 애쓰신 모든 성도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또한 같은 시간에 주방에서 간식과 점심식사를 위해 섬겨주신 귀한 분들과, 사무실에서 내일 주일을 준비하며 주보작업을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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