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4일(화) 소년부 제자학교 친구들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회 팡팡청소년'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전유성씨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음악회로써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음악회입니다. 특별히 각 곡마다 해설과 재미있는 콩트들이 곁들여져서 우리 아이들이 클래식과 더 쉽고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출연진 가운데 '소리나'(바이올린)선생님께서 아주 착한 가격에 좋은 좌석을 연결해 주셔서 친구들이 더 실감 나게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 때 동양최대크기의 파이프오르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은 딱 보면 파이프 오르간인 것을 안다는 것이 놀랍니다 ㅋ)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있는 파이프 오르간은 한 때 동양최대 크기를 자랑했습니다. 故박정희 전대통령이 무조건 일본보다 더 크게 건축(파이프오르간은 건축입니다)하라고 지시해서 엄청나게 큰 오르간이 완성됐다고 합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꼭 서울 맛집 중에서 삼겹살을 먹어야 집에 가겠다는 우리 친구들의 성화(成火)에 못이겨 늦은시간 강동구에 숨겨진 맛집 가마골에서 맛있는 생삼겹으로 리셉션(reception)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 친구들에게 더 좋은 것들을 보여주시고 큰 꿈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허락하실 것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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