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태풍 하나가 지나갔는데 또다른 태풍이 북상 중이라 합니다. 많은 교우들께서 텃밭에서 키우던 옥수수, 고추를 비롯하여 작물들이 바람에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특별히 지난 월요일(13일)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몰아치기도 했습니다. 그날 새벽기도를 마치고 바라본 하늘에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 그려진 예쁜 무지개가 걸려있었습니다.
3.시내에서 바라본 무지개빛이 참으로 영롱하여, 지나가는 길에 몇 장의 무지개 사진을 찍어서 마음에 남겨 두었습니다. 그날 저 말고도 많은 교우님들께서도 속초 하늘의 무지개를 찍으셨나 봅니다.
4.그 중에서도 명지 미래 아파트 쪽에 사시는 이종원집사님께서 찍으신 무지개 사진이 최고의 사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울산바위를 중심으로 설악산 좌우로 걸친 무지개가 참 아름다왔습니다.
5.집사님께서 이메일로 보내주신 속초 무지개 사진을 교우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세상 어디에 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무지개를 구경할 수 있을까요? 울산바위 위로 걸쳐져 있는 무지개와 설악산의 배경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6.이번에는 태풍이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북상하며 지나간다고 합니다. 태풍에 피해가 없도록 미리미리 잘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를 목소리 높이 찬양합시다. 할렐루야~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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