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이번 여름은 긴 장마와 무더위, 그리고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긴장 속에 훌쩍 지나간 듯합니다. 이제 8월의 하순을 맞이하여 새로운 계절의 변화를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2.지난 주일(8/20) 속초중앙교회 찬양예배 시간에는 매우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2월에 창단한 오카리나선교회가 첫 발표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민수 은퇴집사님의 지도로 10여 명의 단원들이 매주 화요일 오후에 모였습니다.
3.대부분의 교회 사역들이 한여름에는 잠시 사역을 맘추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데, 오카리나 선교회는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랬는지 쉬지 않고 모여 연습을 해왔습니다.
4.그리고 드디어 모든 성도님들 앞에서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카리나는 토기로 만든 작은 피리 종류라 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쥐기도 쉽지 않을텐데 음계를 배우고, 호흡법을 배우고, 소리 내는 법을 배우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5.어제 첫 발표회를 통해 많은 교우들이 그동안 수고하고 애쓰신 오카리나 선교회멤버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앵콜도 외쳤습니다. 앵콜 도중에 방송사고(?)가 나서 또다시 앵콜을 했지만 모두가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
6.앞으로 속초중앙교회 오카리나 선교회가 더 잘 준비해서 귀하게 쓰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차 강원북부교도소를 비롯해서 많은 곳에서 오카리나를 통해 특별 연주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귀하게 쓰임 받는 오카리나 선교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6
1270
0
QUICK LINKS (10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