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늘 푸른 하늘만 보고 살다가 설악산 너머로부터 짙은 황사가 몰려와 참으로 답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어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지난 4월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동해교회에서 제142회 강원동노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봄노회는 지난 가을회기 이후 지금까지 각 부서별 사업보고 및 현안 문제를 다루고, 총회 총대를 선출하는 노회였습니다. 3.특별히 동해교회 임인채 목사님께서는 올해 정년 은퇴를 앞두고, 지난 27년간 동해교회를 시무하시며, 총 6회 노회 장소를 제공하시며 유종의 미를 거두시게 되어 뜻깊은 노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노회는 목사회원 총 133명 중 119명의 참석, 장로회원 77명 중 64명이 참석하였습니다. 4.첫날 개회예배 및 성찬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의 본 회무가 진행되는 동안 각 부서의 보고를 경청하고, 각 교회를 돌아보았습니다. 아쉬운 것은 이번 회기 중에 두 건의 위임목사 시무사임(동성교회 유재석목사, 속초만천교회 이동헌목사) 청원 건이 있어서, 노회원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5.하지만 속초중앙교회 박길용 집사님께서 강원동노회 아동부연합회 회장으로 참석하여, 노회에서 노회원들 앞에서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방서호 장로님께서 노회 장학위원회로부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패에 담아 전달받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6.또한 노회 둘째 날, 총회총대 선거를 통하여 강원동노회 목사 7명, 장로 7명이 선출되었습니다. 강원동노회는 노회장 및 서기 2명 당연직을 포함하여, 총 14명을 총회 총대로 선출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 속초북시찰에서는 이번 회기에 서기 김 혁목사님(거진중앙교회), 방서호 장로님(속초중앙교회) 그리고 김춘하 장로님(거진중앙교회 ) 세 분이 총회 총대로 선출되셨습니다. 7.저는 목사총대 7명에 포함되지는 못하였으나, 많은 분들이 저를 지원해 주셔서 목사총대 예비후보 1순위로 선출 되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이틀 간 노회에 참석하여 총대 선거에 참여해주신 우리 교회 목사, 장로 총대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8.개인적으로 저는 지난 해 10월 노회때 노회 임원(부회록 서기)로 선출되어 이번에도 회록서기 목사님과 함께 노회 회의록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했습니다. 또한 노회를 섬기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욱 겸손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경청하는 자세로 날마다 성숙한 목회자가 되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9.앞으로도 우리 속초중앙교회 장로님들과 함께 강원동노회의 성장을 위해 여러 곳에서 기도하며 섬길 때,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 강석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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