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먼저 주님의 평강이 속초중양교회 모든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5월 12일(주일) 예배를 마치고, 매우 의미있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2.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교인 한마음체육대회'를 다시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 조차 힘들었던 시간들이 지나갔지만, 아직까지도 그 후유증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3.올해부터는 그런 지난 날들의 어두운 그림자를 완전히 떨쳐 버리기 위하여 오래 전부터 '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해왔던 겁니다. 기획위원회(위원장 방서호 장로님) 주관으로 오래 전부터 이 행사를 기도로 준비해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맑고 깨끗한 날, 548명의 성도들이 체육관을 찾아오셨습니다. 4.주일예배 드리신 분들 가운데 거의 절반 가까이 체육대회에 참석해주셨는데요, 전체 행사를 준비한 박길용 집사님의 인도로 모든 순서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모든 세대 성도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잘 기획했다는 사실입니다. 5.치열하게 경쟁하고 승리를 쟁취하는 경기보다 서로 협력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들이 준비되었고, 같은 종목 안에서도 연령대에 따라 난이도를 달리하여 기획한 것은 참으로 지혜로운 결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6.마지막까지 각 교구별로 치열한 응원과 격려, 그리고 외국인선교부까지 함께 하며 즐겁게 행사를 마칠 수 있어서 다시한번 속초중앙교회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기도하며 준비햇지만, 결국 모든 것을 이루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성령 안에서 하나되어 선교적 교회로 거듭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 강석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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