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코로나19로 인해 여러가지 어려운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도 성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미 대림절 세번째 주일을 지나고 있는데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제가 놓치고 있었던 것이 하나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2.먼저 올해도 아름다운 성탄장식으로 섬겨주신 청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교회 청년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지난 11월 말부터 틈틈이 모여 성탄 장식을 해주어서 이루 말할 수 없이 고마운 마음입니다.
3.청년부를 담당하시는 계대윤 목사님과 함께 저녁 시간에 모여 늦은 밤까지 창의력을 발휘하여 성탄장식을 하면서 함께 도와가며, 아이디어를 나누며, 이 장식을 만들고 난 후에 바라보는 분들의 마음까지 헤아리며 최선을 다해주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4.코로나19 상황이 날로 위중하여서 예전처럼 왁자지껄하게 웃고, 즐거워하며, 장식을 할 수는 없었겠지만, 청년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장식을 보면서 모든 성도님들이 흐믓한 마음이실 것이 생각합니다.
5.이번 성탄의 계절을 맞이하여 주님께서 이 땅 가운데 육신의 몸으로 오신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모이기 힘든 이 어려운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우리 청년들이 다시 힘있게 모여 활동하는 날이 속히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추신 : 처음 대림절 첫번째 성탄장식의 물꼬를 터 주신 부교역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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