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2023년 2월 초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월을 돌아보면 역대 겨울 한파 가운데 꽤 오래 기억될 정도로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곧 다가올 입춘이 지나가고 나면 강추위도 이제 곧 물러날 때가 되었습니다. 2.아직도 속초 시내 곳곳에서는 지난 1월 15일 주일부터 내린 폭설의 여파로 쌓인 눈더미를 치우느라 곳곳에서 포크레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연일 매스컴과 뉴스를 통하여 도시가스 난방비가 매우 큰 폭으로 인상될 것이라는 기사와 전기료 인상 기사 등,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하는 소식만 들려오고 있습니다. 3.어쩌면 지난 해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의 여파로 인하여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한 것이 이제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계속해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나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자제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4.또한 이러한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할 일은 더욱 기도하며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 강제 시행도 이제는 자율로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습관적으로 마스크를 쓰도 다닙니다.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우리 마음에 있고, 그 두려움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저는 이런 때일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담대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도 많은 분들을 만나고 다닙니다. 얼마 전에는 강원북부교도소 제3대 소장이신 허만혁 소장님께서 이임하시게 되어 찾아오셨습니다. 1년 동안 교정선교 활동을 하면서 여러 차례 만나 뵈었는데, 그래도 이임하시면서 이렇게 인사를 하러 오시니 참 감사했습니다. 6.그리고 얼마 전에는 안양노회 소속 산본교회 이상갑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께서 우리 교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속초중앙교회의 목회 활동과 70주년 역사전시관 등을 둘러 보시기 위해 오셨는데, 정말 관심있게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가셨습니다. 7.이번 2월에도 우리 교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예정입니다. 오는 6일(월)에는 중부지역협의회 목사계속 교육과정에 참여하시는 80여 분의 목사님들이 세미나 관계로 종일 교회 방문하십니다. 또한 7일(화)에는 강원동노회 전노회장 간담회가 있어서 노회 어르신들이 방문하실 예정입니다. 11일(토)에는 강원동노회 장로회 전회장단 및 임원 간담회로 모입니다. 8.그리고 오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교 사역 중이신 전승주, 손호자 선교사님 사역지를 방문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또한 13일(월)에 총회 연금가입자회 전체 임원 수련회가 속초에서 있는데, 교회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7일(금)에는 속초북시찰회 성지순례 참가자들의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교회에서 있습니다. 이런 저런 모임이 2월에도 많습니다. 9.특별히 교회학교 겨울성경학교 및 수련회가 한달 내내 계속됩니다. 이번 겨울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하여 은혜를 받아야 올 한해를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로 후원하고, 사랑으로 섬겼으면 좋겠습니다. 더욱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다른 이들을 진심으로 따뜻하게 섬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0.지난 주일 3부 예배를 마치고 만나홀에서 용촌구역 주방봉사 담당하시는 최태선 은퇴장로님, 함태준집사님, 최재진집사님처럼 기쁨으로 섬겼으면 좋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 수록 더욱 밝게 웃고, 반갑게 맞이하며, 서로 격려함으로 모든 환난과 시험을 넉넉히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성령님께서 능히 이길 능력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번 2월도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늘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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