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지난 주일에 우리 교회에서는 2019년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송구영신예배에 이어서 신년 첫 주간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는 특별새벽기도회가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시간, 첫 소생, 첫 마음을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첫날, 첫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2.사실 저는 새벽기도회 가운데 특별한 날을 정해서 '특별새벽기도회'라고 부르는 것조차 하나님 앞에 죄송할 때가 있습니다. 평소에 새벽을 깨우며,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과 '일반' 새벽기도의 구분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3.그런 의미에서 우리 교회는 일년에 두 번, 특별새벽기도회로 모입니다. 한번 새해 첫번째 주간에 모이는 신년특별새벽기도회이고, 또 하나는 고난주간에 모이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입니다.
4.올해 신년특별새벽기도회 마지막 날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학생들, 그리고 교사들의 특송 순서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날 특송하기 위해 본당 위로 올라오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5.한창 잠이 부족할 때인데도 영유아부 어린이들로부터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 1318 청소년들, 그리고 청년들과 교사들의 얼굴에서 빛나는 광채가 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우리 교회의 현존하는 미래입니다. 장차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의 기둥이 될 자녀들입니다.
6.올해도 우리는 새벽을 깨우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님께 간구할 것입니다. 특별히 다음세대를 기억하며 이들을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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