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우리 속초중앙교회는 매년 11월 셋째 주일을 교회창립기념주일로 지키는데 올해 71주년 기념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주일예배 3부 예배 시간에는 창립 71주년기념주일에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교회에 출석한 아기가 있었습니다. 외국인선교부를 섬기고 있는 서정길, 박제희 집사님 가정의 첫째 딸 하윤이를 온교우가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온 회중 앞에서 하윤이를 축복하며 기도할 때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했으며, 또한 권사회에서는 첫아기출석 축하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2.이어서 교회창립71주년을 축하하는 생일축하 노래를 온교우들을 즐겁게 불렀습니다. 그리고 원로장로님, 시무장로님 가운데 몇 분, 그리고 안수집사회와 권사회 대표, 청년부, 1318캠프, 소년부,유년부 대표 등 각 세대를 상징하는 분들이 케잌의 촛불을 끄고, 다함께 케잌 커팅으로 교회창립71주년을 기념했습니다. 3.그리고 작년 교회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강원희장로님과 최화순권사님을 초청하여 제1회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제2회 사회봉사상을 수여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그동안 30년 넘게 교회차량관리기사로 섬겨오신 최찬규 안수집사님과 교회행정간사로 섬기신 이영숙집사님에게 시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을 호명할 때 교우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와 박수 소리에 모두가 공감하는 수상자였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4.그리고 이 복된 날, 속초중앙교회에서는 항존직 은퇴 및 임직 에식을 오후 4시에 본당에서 거행하였습니다. 먼저는 고석진 장로님을 비롯하여 두 분의 안수집사님, 네 분의 권사님과 한 분의 협동권사님께서 건강하게 사역을 마치시고, 정년이 되셔서 이번에 은퇴를 하셨습니다. 작년에 교회 70주년을 준비하며 모두가 수고하시고 애쓰신 귀한 분들이라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5.또한 우리 교회는 이날 장로 3인, 안수집사 7인, 권사 12인의 일꾼을 세웠습니다. 지난 4월 공동의회에서 피택이 되신 분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새벽마다 2시간씩 ‘항존직 피택자 교육’을 받아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14일에는 피택자 전원이 1박 2일 동안 고된 영성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매주 지정된 독서보고서를 제출해야 했고, 항존직 직분자로서 알아야 할 교회법과 선교적 교회의 이론과 실제에 대하여 전원 발표를 했습니다. 6.지난 주일에는 피택자 헌신예배를 통하여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온전히 헌신하기로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서약을 함으로써 이제 모든 임직 준비를 마치고 귀한 예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7.우리교회는 교회창립일인 1952년 11월 9일 이후, 창립 1주년이 되던 해인 1953년 11월 22일에 제1대 한승운 장로님을 초대 장로로 세웠습니다. 그 이래로 이번까지 제 16대 장로, 40명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번 16대 장로로 최송일, 김재석, 원정희 세 분을 세우게 되었는데, 이 가운데 역대 40번째 장로로 임직 받으신 원정희 장로님은 우리 교회 71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장로로 기록이 된 매우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8.바라기는 이번에 세우진 세 분의 장로님과 일곱 분의 안수집사님, 그리고 열 두 분의 권사님들을 통하여 우리 속초중앙교회가 더욱 사랑이 넘치고, 은혜 충만한 교회로 성장, 성숙하는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 강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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