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지난 주일은 청년주일이었습니다. 주일예배 시간 '요나단'과 같은 젊은이들의 믿음과 용기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2.또한 오후찬양예배 시간에는 다음 세대를 대표하는 1318캠프(중고등부)에서 교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헌신에배를 드렸습니다. 이 시간에 특별히 1318캠프의 '조이풀 찬양단' 학생들이 찬양을 인도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찬양과 율동, 그리고 드럼, 기타, 신디 등의 악기로 참여해 놀라운 실력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3.또한 두 가지 특별순서를 진행했는데요 첫번째로는 1318캠프 소속인 박예진 집사님 가정에서 두 딸(이연주, 이연수 자매)과 함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삼중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속초중앙교회 71년 역사 가운데 첫번째 세례자였던 방용호 장로님께서 오랫만에 미국에서 방문하셔서 간증을 통해 본인 인생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을 증거하셨습니다. 4.방용호 장로님은 故방태형 장로님의 조카이시며, 방서호 장로님의 사촌형님이시기도 합니다. 6.25 전쟁때 방태형 장로님과 함께 피난을 내려오셨다가 포항을 거쳐 속초까지 다시 올라셔서, 여기서 신앙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5.올해로 92세이신데 지금도 건강한 모습으로 지금까지 살아오신 여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를 간증해주셨는데 모두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기독청년들이 가져야 할 네 가지 덕목, '근면, 절제, 정직, 성실' 이 네 가지 신조로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시고, 미국에서 박사가 되어, WHO에서 평생 섬길 수 있었던 비결을 이야기하실 때 많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6.요즘 젊은이들에게 '근면, 절제, 정직, 성실'이라는 가치가 어느 정도 공감이 되었을지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간증을 들은 모든 분들에게는 큰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백세를 바라보시는 믿음의 선배님께서 모교회를 방문하셔서, 젊은이들이 꼭 들어야 할 귀한 메시지,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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