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속초중앙교회 모든 성도님의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5월 둘째주일인 5월 14일 어버이주일에 종일 감사한 일들이 넘쳤습니다. 2.먼저는 예배 드리기 위하여 교회를 찾으신 모든 어르신들께 어린이들이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습니다. 어려서부터 어른을 공경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 차원에서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봉사를 하도록 했는데 맡은 바 임무를 잘 완수했습니다. 3.또한 주일 1,2,3부 예배 시간에는 70세 이상의 어르신들께 교회에서 준비한 상품권을 여전도회 협의회 봉사자들을 통하여 나누어 드렸습니다. 예전에는 내의, 양말 등을 직접 준비해서 전달해 드렸었는데, 색상이나 사이즈가 마음에 들지 않아 교환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제는 강원지역상품권으로 나누어 드립니다. 4.지역경제를 돕기도 하고, 어르신들께서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선택하실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기간동안 우리 어르신들께서 잘 버티어 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년보다 넉적하게 준비해드렸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도록 귀한 마음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특별히 오후 찬양예배 시간에는 우리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영동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을 초청하여, 특별공연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내년도에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주 공연을 앞두고 있는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과 율동, 그리고 전통부채춤 등은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었습니다. 6.어린들이 찬양을 하는 도중에 본당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을 안아드리는 순서도 있었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 어린이들이 더 많이 영동극동방송 합창단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7.그리고 더욱 감동적이었던 것은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끝난 후에 올해 만 89세이신 피정복 권사님(협동은퇴)께서 교인들 앞에서 이사야 40장 전체를 성경암송해주셨습니다. 한 절도 빠짐없이 꼼꼼이 암송하셨을 뿐 아니라, 앵콜에 보답하며 시편 23편 말씀까지 전부 암송해주시는데 모두에게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8.우리 어르신 세대가 얼마나 말씀을 사모하며, 다음 세대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어르신들이신지를 깨닫게 해주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귀한 은사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종종 예배 시간에 발표하실 기회를 드리는 것도 좋겠다는 마음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9.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진심으로 부모님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이 회복되고, 자녀들을 품고 기도하는 기도 운동이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존중하는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이 점점 많아져서,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빛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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