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어느덧 2018년도의 10월이 지나가고 드디어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9년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오늘 함께 나눌 이야기는 교회 안에서의 '소통' 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장로 교회에서는 '당회'라는 치리 기관이 있습니다. 교회의 모든 의사결정을 하는 교회 내 최고의결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3.좋은 교회는 당회가 목회자와 협력하며, 성도들의 영적 상태를 살피고, 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사역으로 돕습니다.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당회는 언제나 성도들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4.또한 교회가 나아가는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안수집사, 권사와 같은 항존 직분자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모두가 몸된 교회의 지체라는 사실입니다. 5.속초중앙교회는 매년말 정책당회를 앞두고 항존직 세미나를 실시합니다. 올해도 지난 10월 26일(금)에 비전홀에서 항존직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먼저 오후 6시부터 만나홀에서 3040실로암 선교회 지체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 만찬으로 시작 합니다. 늘 수고하시는 권사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30~40대 젊은 집사들이 식사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책임을 집니다. 6.오후 7시부터는 비전홀에 모여서 첫 번째 시간 'Brainstorming Time' 을 갖습니다. 이 시간에는 평소 교회를 위해 제언하고 싶은 이야기를 아무 제약없이 3분간 발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표된 이야기를 통해 항존직 직분자들은 '교인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게 됩니다. 7.그리고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는 본당에서 '선교적 교회'를 주제로 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한 말씀 선포와 찬양 기도회가 이어집니다. 이후 자정까지는 다시 비전홀로 장소를 옮겨서 각 위원회별로 테이블에 앉아 분과별 토론을 합니다. 각 테이블별로 장로님 한 분, 안수집사님과 권사님 다수가 앉아 진지하게 발표 준비를 합니다. 8.모든 토론을 마친 후에는 조별 발표를 합니다. 모든 참여자는 발표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함께 교회를 위해 기도한 후에 전체 순서를 마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정리된 내용들이 정책 세미나에 반영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9.이렇게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속초중앙교회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요! 이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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