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모두 평안하셨는지요? 호국의 달, 6월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어느덧 6월도 후반을 향해 달려갑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가운데에도 각자 체력 관리를 잘 해야 하겠습니다. 2.지난 6월 17일(토)에는 속초시기독교연합회 목사, 장로 친선체육대회가 노학동 실내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친교부장이신 우리 교회 방서호 장로님께서 전체 행사를 기획하시고 준비하셨기에 더욱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었습니다. 3.먼저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비슷한 연령별로 두 팀을 나눔으로 양팀 전력에 큰 차이가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셨습니다. 경기는 간결하게 세 종목을 준비해주셨는데, 9인제 배구, 5인제 족구, 그리고 이번에 새로 준비하신 신발던져 받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4.이날 50여분의 각 교회 목사님, 장로님들께서 참석하셔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열심히 경기에 임해주셨습니다. 물론 승패를 떠나서 섬기는 마음으로 함께 즐겁게 운동했습니다. 서로 격려하며, 칭찬하며, 다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모든 경기를 아름답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5.최종 스코어는 믿음팀이 사랑팀을 3-0 전승으로 이겼지만,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모두가 승자임을 확인하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정성껏 준비하신 선물과 기념품, 그리고 맛있는 간식까지 잘 기획되어졌기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행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6.사실 교회들이 모여 연합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어느 누군가가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 마음을 모으지 않으면 준비하기 쉽지 않은 일인데도 속초중앙교회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께서 섬겨주시니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내년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도 이렇게 잘 준비해서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창 올림픽 만이 아니라 어떤 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히 교회에서 하는 행사는 언제나 잘 준비되어져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니까요.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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