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올해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과 내일까지 우리나라를 관통하게 되어 전국적으로 초긴장 상태에 있습니다. 우리 속초중앙교회 성도님들 가정과 직장 가운데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속초중앙교회에서는 지난 7월 23일에 최일도 목사님께서 사역하시는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가 처한 딱한 사정을 듣고, 무료급식 사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전교인이 서명운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3.서울특별시 청량리 역 근처에서 수십년째 노숙자들을 위해 무교급식 사역을 감당해온 대표적인 기독교 사회운동 기관이 주변 지역이 재개발됨으로 인해 밥퍼 건물을 철거하라는 행정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에 돌아오는 8월 24일 3차 공판이 열리게 되는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교회들이 힘을 모아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한 바 있습니다. 4.속초중앙교회 역시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벳새다무료급식 및 사랑의 도시락나눔 운동을 해왔기에 이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 사역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다른 설명 없이 우리가 최일도 목사님과 다일공동체를 위해 서명운동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부탁을 드렸는데, 지난 7월 23일 주일에만 400여명이 넘는 성도들이 서명을 해주셨습니다. 5.그 밖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개별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신 분들이 있기에 더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 주신 것 같습니다. 최일도 목사님께서 속초중앙교회로 감사의 서신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작은 친절과 관심이 위기에 처한 다른 크리스천 공동체에 큰 힘이 되었다니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6.서명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성도 여러분께 이 자리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속초중앙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많은 크리스천 공동체와 영적인 네트워킹을 이루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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