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먼저 2023년도 속초중앙교회 소망대학 제1학기도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게 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하고 애쓰신 모든 소망대학 교사분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소망대학 학생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특별히 지난 주일 오후 찬양예배 시간에는 소망대학 어르신의 종합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마침 이날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져 좋지 않은 일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고난을 이기시고 소망대학 발표회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하며, 축복합니다. 3.제일 먼저 소망대학 연극팀이 발표를 해주셨는데요, 정말 전문 배우들 같이 잘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0장에 나온 고넬료의 이야기를 성극으로 극화해 주셨는데요, 출연하신 한 분 한 분의 연기와 표정이 정말 진지했습니다. 물론 한 두 번 위기도 있었지요. 내용을 설명하는 역을 맡으신 권사님과 고넬료의 전령 역을 맡으신 권사님께서 공연 도중 갑자기 대사를 잊어버리셔서 순간 긴장과 웃움이 동시에 터질 뻔했는데…두 분 모두 위기를 이겨내시고,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실 수 있었습니다.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4.이어진 실버댄스반의 공연을 보면서 또 한번 놀랬습니다. 전체 지도를 해주신 홍세화 권사님께서 어르신들의 관절과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율동을 가르쳐 주셨는데 모두 잘 하셨습니다. 정말 무도회장에 온 것처럼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특별히 칠갑산 산마루를 넘어가는 듯한 애절한 음악에 맞추어 우아하게 춤을 추시는데 감동이 있었습니다. 네 분의 남자 어르신들 모두 보기 좋았습니다. 5.이번에 처음 선을 보인 소망대학 가곡팀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앞으로 소망대학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실버중창단을 만들어서 여기저기 공연을 다니셔서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하셨습니다. 6.그리고 마지막 파날레로 단체 율동이 압권이었는데요, 기대했던 것처럼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하고, 리듬감있게 정말 잘 해주셨습니다. 권인애 선생님의 지도력이 아주 돋보였구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시는 소망대학 교사들의 섬김이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7.이제 여름방학을 맞이하면서 소망대학 모임은 다음 9월에 2학기 개강과 동시에 모일 예정입니다. 아무쪽로 방학 동안 다음의 세 가지 말씀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8.첫째, 이번 학기 소망대학 지도 목사님과 선생님들께 배운 말씀을 가슴에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전도서 12:11 말씀을 보면, ’11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슴에 잘 박힌 못과 같이 새겨져서, 말씀 안에 늘 거하시기 바랍니다. 9.둘째, 더운 여름날씨에 건강을 잘 지켜야 하겠습니다. 게속해서 전도서 12:12은 말씀합니다. ‘12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더운 여름에 유투브 보시느랴 늦게까지 주무시지 못하는 일 없도록, 제때 일어나시고, 제때 주무시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생각나실 때마다 실버댄스 춤 추시고, ‘나는 대한민국이다’ 음악 틀어놓고 몸을 흔들어 보세요. 움직이는 것이 살아 있는 것이요, 감사할 일입니다. 10.셋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전도서 12:13-14입니다.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성경에는 세상 모든 일이 어떻게 끝날 것인지를 알려주십니다. 우리가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이 기다릴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명령 대로 사는 길이 장수하는 비결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계셔서, 돌아오는 2학기에도 반갑게 만나뵙기를 소망합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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