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오늘은 교회력 절기 상으로 마지막 주일인 '왕이신 그리스도'주일입니다. 이제 다음 주에는 대림절이 다시 시작되면서 성탄의 계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2.왕이신 그리스도 주일에 우리 교회는 어떻게 하면 우리 하나님께 가장 좋은 예배를 올려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며, 우리의 모든 지혜를 모아보았습니다. 그리고 3부 예배 시간에 할렐루야 찬양대가 찬양대석에서 내려와 회중을 바라보며 찬양했습니다. 3.이전에는 지금의 찬양대 자리에서 찬양하는 것에 모두에게 익숙해있었기 때문에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낮은 곳으로 내려올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큰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4.예배 가운데 영혼의 울림을 느낄 정도로 준비된 찬양, 그 어느때보다도 또렷한 가사 전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찬양함으로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5.예배를 마친 후에 많은 성도님들께서 원래 우리 교회 찬양대가 이렇게 찬양을 잘하는지 미쳐 몰랐다며, 큰 감동을 받으셨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6.온 회중이 서로 마주보며,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찬양대를 집중할 때, 깊은 몰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찬양대의 찬양시간에 찬양대가 위치한 오른쪽 옆을 바라보지 않으시던 분들도, 오늘은 모두 앞을 보며 함께 찬양하는 마음으로 하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7.앞으로 더 많은 준비를 통하여 우리의 모든 예배가 하나님만을 집중하고, 예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배는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전심을 다해 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배, 살아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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