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오늘 새벽에 비가 옵니다.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추양하우스에서 평화통일 기도회 및 숲속음악회를 준비하며 전교인이 함께하는 날인데 비가 옵니다.
2.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기도 가운데 기대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하늘을 열어주시고, 맑은 가을 밤하늘의 총총한 별빛을 보여 주실 줄로 믿기 때문입니다.
3.우리 교회 교역자들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밤늦도록 '목횟힐링캠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첫날부터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4.특별히 첫날, 경변교회 원로목사님이신 김명혁목사님, 남서울은혜교회 박완설목사님, 그리고 지구촌교회 진재혁목사님을 통하여 주신 말씀은 이 시대에 목회하는 저같은 자들에게 주시는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5.오늘 연동교회 이성희목사님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오후에는 평화통일 기도회와 숲속음악회가 진행됩니다. 풀룻 연주자인 송솔나무,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 피마니스트 김예나, 테너 박웅교수님, 그리고 영동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에 이르기까지 매 시간마다 은혜주실 줄로 믿습니다.
6.우리의 신앙은 이론이 아니라 삶입니다. 함께 하는 자리에 하나님께서 오늘도 은혜 주십니다. 이른 새벽부터 하나님께 다시한번 간구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저녁 우리 함께 모여 숲속에서 기도할 때,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케 하시고, 주께서 비바람을 멈추시고, 맑게 갠인 하늘로 응답하심을 바라보는 증인된 삶 살게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