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가을 하늘이 참 맑고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삶도 이렇게 맑고 깨끗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청명합니다. 2.며칠 전 페이스북(www.facebook.com/sukhoonkang21)을 통하여 신학교 동기이신 네팔 김성광선교사님께로부터 한번 만나보자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침 한국에 들어오셔서 설악산에 있는 켄싱터스타호텔에서 2박 3일간 세미나가 있어서 한국에 들어오셨는데, 속초에서 제가 사역 중이라는 것을 아시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3.김성광선교사님은 원래 대구분으로, 대구동산병원 방사선과에서 근무하시다가 소명을 받고, 선교사의 길을 사신 분입니다. 현재는 네팔 카투만두에서 사역 중이신데, 고아원과 병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교사역을 활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4.우리 속초중앙교회 강원희선교사님과도 아주 가깝게 지내시기에 어제 밤에 특별히 시간을 내어 만났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서로 헤어진지 어느 덧 10여년이 지났는데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5.서울에 있을 때에도 직장인 사역을 하던 차에, 마침 이곳에서 BAM 컨퍼런스(Business As Mission Conference)가 열렸길래 저녁 강좌 하나를 청강하고, 전체 진해하시는 Harry Kim 목사님과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6.BAM 컨퍼런스는 비지니스를 통해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선교사님들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서로 격려하며 영감을 주고 받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속초중앙교회는 강원희 선교사님의 대를 이어 다양한 평신도 선교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다는 영적 도전을 받고 왔습니다. 7.우리 삶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우리의 중심을 내려놓고, 온전히 맡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선교(Mission Dei)'를 이루어나가십니다. 오늘도 우리 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기를 원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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