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기감·구세군 등 현장 방문해 위로금 전달 및 구호활동 전개 사진 1: 현장을 방문한 후 울진제일교회에서 울진제일,울진한빛,후포중앙 시찰장, 포항노회 임원, 포항노회 사회봉사부장 과 총회 사회봉사부장이 모여 산불 진화와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사진 2 : 산불 현장을 방문해 기도하는 이철 감독회장(오른쪽) 사진 3 :지난 5일 동해시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한국구세군 긴급구호팀이 급식을 지원 중인 모습. 사진 4: 산불피해 지역 민가 사진 경북 울진에서 시작되어 삼척, 강릉, 옥계로 옮겨 붙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류영모)를 비롯한 각 교단들도 피해자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한국구세군,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발 빠르게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이번 산불이 발생하자 이미 재난 상황을 대비해 조직해 놓은 '총회 재난봉사단' 교회들이 신속하게 움직였다. 동해교회(임인채 목사 시무), 포항동부교회(김영걸 목사 시무), 속초중앙교회(강석훈 목사 시무) 등은 화재가 발생하자 지역 및 노회 내 교회의 피해 상황을 확인했고, 향후 강원동노회 등 피해 지역 노회와 피해자 구호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회 사회봉사부장 도영수 목사도 포항노회 임원 등과 함께 7일 울진 지역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류영모 총회장과 임원들이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은 지난 7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피해교회와 교인을 찾아 위로하기 위한 심방일정 진행했다. 이철 감독회장을 비롯한 총회 관계자들은 동해삼척지방회와 울진지방회의 감리사를 통해 피해상황에 대한 조사보고를 받은 후 7일 산불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산불로 피해 입은 교인가정들을 방문해 위로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기감 총회에서 따르면, 현재 산불로 인한 감리교회의 피해는 전혀 없고, 피해를 입은 교인 가정이 몇 곳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감 총회는 오는 10일 이철 감독회장이 울진군을 방문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나눔재단에서 마련한 기금 1억 원과 광림교회에서 기증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구세군은 강원지역 산불피해 현장에 긴급구호팀을 보내 지난 5일부터 구호텐트 급식 세탁서비스 구호키트 물품지원 등의 긴급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다 긴급구호활동 첫 날인 3월 5일, 구세군 긴급구호팀은 동해시 제 1 대피소 망상컨벤션센터에 긴급 구호텐트를 설치해 분리된 잠자리를 제공하고 다음날부터 북평여고 동해체육관 등 기타 대피소에서 대피 중인 170여 명의 피해 주민에게도 식사를 제공 하기로 대피소 운영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6일부터는 일시 대피주민의 세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산불 피해가정 200 여 가정에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하고 가구 전소 가정 대피소가 마련된 망상수련원에 세탁차를 배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대형산불 진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컵라면 100박스와 생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피소 운영을 위한 각종 활동은 12일까지 1차 진행 예정이며, 동해시청과의 협의를 통해 운영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전국의 구세군 가족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강원지역 산불의 조속한 진화와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급구호가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의 어떤 현장이든 구세군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예장 합동 총회(총회장:배광식)는 오는 17일 임원회에서 산불 관련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3월 08일(화) 17:07 출처 : 한국기독공보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9274913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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