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목사님께, 그동안 평안히 지내셨나요? 한해 동안, 그 목회의 여정에서 인내하며 수고한 시간들이, 앞으로의 사명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선물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는 모두 건강하게 2021년 이 남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자녀들(산지, 예지, 루지)이 홈스쿨링을 하고 있어서,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졌고, 부딪치고 인내하며 서로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 모교회 장안제일교회에 오신 담임목사님이 속초 제일교회에서 오셨다고 해요. 벌써 1년이 되어서 위임을 받으셨다고 하고요. 지난번에 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속초가 신앙 생활하기에, 사역하기 어려운 곳이라고... 들어서 더욱 목사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해동안 콩고선교를 위해서, 저희 가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도 잘 받았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도 현지교회에서 닭을 한 마리씩 선물로 나누었습니다. 콩고는 한국, 70년대 처럼, <고기 선물>이 아주 귀한 상황입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자녀들과 함께 식사도 하려고 합니다. 남은 2021년과 다가오는 2022년, 목사님의 삶과 사역가운데 주의 평안으로 가득한 한해, 믿음으로 도전하는 한해 되기를 멀리 콩고에서 기도합니다. 2021년 12월 30일(목) 콩고민주공화국 이도항 선교사 드림. 속초중앙교회에서는 협력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이 교회로 보내주신 선교편지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선교편지를 잠시라도 읽어주시고, 기도제목을 가슴에 품고 잠시라도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그리고 성령님께서 물질로 돕기를 원하는 마음을 주시면, 교회로 문의하시거나, 교회로 직접 선교헌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선교지를 지정해서 헌금하실 경우, 반드시 그곳에 전달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속초중앙교회는 개인적인 후원보다는 교회를 통해 후원하는 것을 선교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런 원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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