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교정선교부(부장 이기화권사)는 올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속초시기독교연합회 교정위원회 이름으로 강원북부교도소(이하 속초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해 추석 당일 제소자 전원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교정선교부는 그동안 속초경찰서 유치장(대용감방)을 매주일 오후에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희망을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작년 7월말로 속초경찰서 유치장 업무가 속초교도소로 이전되면서 새롭게 사역을 조율해왔습니다. 특별히 속초교도소 교정 사역은 많은 인력과 재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속초시기독교연합회 소속 모든 교회들이 연합하여 사역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2월에 '교정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현재 대표는 조양감리교회 최선길 목사님이 맡고 계시며, 강석훈 목사님께 공동대표 및 총무로 사역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난 부활절에 이어서 이번 추석명절에 제소자를 위한 선물을 증정하게 되었는데, 추석 당일 우리 교회 계대윤 목사님과 이기화 권사님께서 속초교도소 측에 전달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교도소 내 재소자들과의 면회 및 방문, 집회 등이 전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약 1년 간 종교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향후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속초중앙교회 교정선교부가 속초시기독교연합회 교정위원회 참여 교회들과 연합하여 교정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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