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설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고향을 찾아 오고 갑니다. 여기 속초에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명절을 맞아 역귀성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2.아무리 가진 것이 없어도 명절이 되어서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한 집에 모여서, 따뜻한 쌀밥이라도 지어서 김치 하나 놓고, 서로 나누어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3.우리 속초중앙교회에서는 아주 오래 전에 교회 안에 어려운 형편에 있는 성도들을 돕기 위하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지속해왔습니다. 최근에는 교인이 아니더라도, 지역 주민 가운데 구역장의 추천을 받게 되면, 사랑의 쌀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올해도 사회부에서는 변함없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나누어 드릴 쌀을 준비하는 것도 힘들지만, 이 많은 쌀을 일일히 집까지 배달해드리면서, 축복 기도하는 일은 힘이 많이 드는 일입니다. 5.이른 아침부터 서로 도와가며, 이 귀한 사역을 감당하신 귀한 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런 사역을 참 많이 합니다. 소문 내지 않고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6.이번에는 어떻게 알았는지 영동CBS에서 취재를 나왔습니다. 저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하신 주님의 말씀(마6:3-4)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실 우리의 선행은 하나님만 아시면 됩니다. 다만, 요즘 이 땅의 교회들이 얼마나 귀한 사역, 선한 일을 많이 하는지 세상이 몰라줍니다. 심지어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래도 우리의 선행은 계속되야 하겠지요. 7.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늘의 상급이 크게 있으리라는 축복과 동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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