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지난 1월 26일 주일 속초중앙교회에서는 아주 특별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작년 1월 실로암 안과병원 김선태목사님을 초청하여 시작된 일일부흥사경회가 올해도 계속되었기 때문입니다. 2.이번에 속초중앙교회 일일부흥사경회에서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은 서울남노회 노량진교회 원로목사님이신 강신원목사님이십니다. 노량진교회는 1906년에 설립된 교회로, 올해 창립 107주년을 맞는 역사깊은 교회입니다. 3.강신원목사님은 노량진교회 제7대 담임목사님이셨으며, 지난해 원로목사님으로 추대되셨습니다. 현재 노량진교회(담임목사 여충호)는 제6대 담임목사님이셨던 림인식목사님과 제7대 담임목사님이신 강신원목사님 두 분을 원로목사님으로 섬기는 한국교회의 몇 안되는 귀한 교회입니다. 4.강신원목사님은 젊은 시절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박사로, 대학생들을 가르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섬기시던 경동제일교회 장로님이시기도 했습니다. 30대에 소명을 받아 신학교에 가시고, 77년부터 노량진 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훈련을 받기 시작하셔서, 같은 교회에서 전도사, 부목사 시무를 마치고 84년 미국 유학을 가셨습니다. 그후 다시 노량진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청빙받으시고, 은퇴까지 한 교회를 섬기셨습니다. 5.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영적 멘토 가운데 한분이십니다. 목사님께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저에게 늘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목회를 할 것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전심전력을 다해 섬길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6.이번 일일부흥사경회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네 차례의 말씀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도전받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속초중앙교회에 주신 비전이 더욱 분명해졌고, 우리 속초중앙교회가 더욱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기도하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 가는 교회가 되어, 속초 뿐만 아니라, 북한선교를 포함한 이 민족 복음화에 더욱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7.하나님! 우리 속초중앙교회를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 위에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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