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언젠가 전자기기가 고장이 나서 속초에서 수리할 곳이 없는가 찾아보았더니, 번영로 삼거리에서 미시령로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대우일렉트로닉스 서비스센터가 있는 겁니다. 일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마침 점심시간이라 근처에 있는 교동손칼국수집에 가서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3.음식솜씨가 좋아서 그런지 손님이 많아서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정중하게 인사드리고, 속초중앙교회 한번 나오시라고 했는데, 지난 달에 정말 두 부부께서 우리 교회를 나오셨습니다. 바로 이재덕, 송순연 성도님이십니다. 4.평생 교회라고는 한 번도 가보신 적이 없으시고, 그동안 사월 초파일만 되면 사찰에 열심히 찾아가셨던 분들이신데, 큰 딸이 그렇게도 간절히 부모님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던 중에 드디어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예수 믿으시기로 작정하신 겁니다. 5.그동안 서울에서 오래 사시다가 약 3년 전에 속초로 이사오셔서, 지금의 자리에서 '교동 손칼국수' 사업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이제 예수 믿고 구원받아 예배하는 가정, 기도하는 부모 되기로 작정하시고, 열심히 주일예배, 구역예배 출석하고 계십니다. 6.매콤한 칼국수가 생각나거나, 시원한 냉콩국수가 생각나시면 우리 이재덕, 송순연 성도님께서 운영하시는 교동손칼국수집 찾아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 가정에 늘 충만하식를 축복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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