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지난 7월 11일 늦은 저녁에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현설구역의 채화연 집사님, 김숙자 집사님 가족과 함께 친손주 백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여 백일예배로 모였기 때문입니다.
2.우리 성도님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채화연 집사님은 오랜 전에 서울 사실 때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큰 일 날 뻔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서신 믿음의 지체이십니다. 그 후로 거동이 불편하셔서 매주 휠체어를 타고 예배드리러 나오십니다. 몇 달 전부터는 기적적으로 일어서셔서 속초대명아파트부터 교회까지 혼자 걸어나오실 정도로 건강이 많이 호전되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
3.그래서 친손주의 백일감사예배는 더욱 감격스러웠습니다. 저희 부부는 교구 담당이신 계대윤 전도사님과 함께 심방하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는데 특별히 계대윤 전도사님께서 9월에 첫 아기 출산을 앞두시고 아기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한참을 안고 계시는 겁니다.
4.그래서 오래도록 기억하고, 채승준 아기를 축복하기 위해 이렇게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아기의 키가 자라면서 지혜도 자라고, 믿음도 자라게 하셔서 온 가족의 기쁨이 될 뿐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추신 : 사진 돌리는 법을 모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고개를 돌려서 사진을 감상하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