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며칠 동안 정신없이 바뻐서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강원동노회 노회원부부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설악산 켄싱턴호텔에서 장신대 김경진교수님을 모시고 예배에 대한 특강을 들었는데 참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교회의 본질인 예배의 회복에 대하여 다시한번 깊이 성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대학원 Th.M 과정때 김경진 교수님께 예배학 과목을 배웠기 때문에 기대하는 바가 있었는데, 역시 예배에 대한 깊은 이해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2.어제는 만천구역에 새로 등록하신 조복만성도님 가족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모친께서 불자이신 관계로 모친 생전에 교회를 나가고 싶어도 교회를 나가지 못했는데, 몇 년전에 어머니 장례를 마친 후에 비로서 속초중앙교회를 나오게 되셨습니다. 특별히 공영도장로님과 이전에 공무원생활을 함께 하셨기 때문에 교회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3.부인되시는 함정원님도 이제는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하시고, 곧 등록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교인됨과 동신에 온전한 신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이날 두 분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하나님이 나의 주인되심을 선포하는 영접기도를 드렸습니다. 4.지금까지의 삶에서 내 자신이 삶의 주인이었다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되시고 내 삶을 다스려주시기를 간구하며 기도했습니다. 두 분께서 늦게라도 예수 믿고, 이제부터 성실하게 신앙생활 하실 것을 다짐하셨는데, 참 보기 좋고 아름다웠습니다. 1남5녀를 키우신 부모의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는 아름다운 가정 되기를 축복합니다. 5.아래 사진은 우리 교회 최송일집사님의 공인중개사 사무실 확장이전 감사예배 후 집사님의 인사 및 간증 시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속초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강릉에 가셨다가, 다시 속초로 오신지 이제 12년이 되는데, 그 동안에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고난을 이겨내신 간증을 하시는 장면입니다. 6.팔구사구 부동산을 개업하신 지 꼭 7년 만에 큰 사무실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최송일집사님은 YWCA를 섬기시는 서경숙 권사님과 아들 성현군과 더불어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아가피아 T/D 등 교회 구석구석에서 열심으로 섬기는 귀한 가정입니다. 이번에 특별히 아들 성현군이 KOICA 사역자로 지원하여, 평신도 선교사로 쓰임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아름다운 믿음의 꽃을 피워가시는 최송일집사님과 가정을 축복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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