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미시령에서 속초시내로 내려오는 길에 가끔 '어디서부터 속초가 시작되는거지?'하는 질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한화콘도 사거리부터 그 아래 전통한옥마을부터 행정구역상 속초가 시작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속초를 찾아오면, 미시령길 맨 아래쯤 와서 오른쪽으로 '삼환아파트'를 보고 비로소 속초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할 겁니다.
2.바로 그 삼환아파트 단지 안에 '삼환슈퍼'가 있는데, 우리 교회 임상국, 최현주 집사님 부부께서 새로 개업을 하셨습니다. 잘 아시는대로 두 분은 할렐루야 찬양대 대원으로서 늘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예배 드리시는 귀한 분들입니다.
3.이번에 삼환슈퍼를 개업하시면서 하나님 앞에 먼저 예배드리고, 성실함으로 이웃 주민을 잘 섬길 각오로 새롭게 이 일을 감당하게 되셨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임상국, 최현주 집사님은 속초에서 슈퍼계의 대모(?)로 불리는, 중앙시장내 설악슈퍼를 운영하시는 박화미 권사님의 사위, 따님댁이기도 합니다. 또한 중앙시장 원마트를 운영하시는 최준하, 박희란집사님댁과는 형제지간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집안 대대로 슈퍼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된 귀한 가정인 것 같습니다.
4.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삼환1,2구역, 대우1,2구역 등, 그리고 할렐루야 찬양대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주러 오셨습니다. 바쁜 시간이었지만, 잠시 슈퍼 영업을 잠시 중단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지하 창고에서 다과를 나눌 수 있었는데,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치와 시루떡이 일품이었습니다.
5.지역적으로 삼환아파트 주민 대부분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게 될 것인데, 이 사업을 통하여 우선 임집사님 가정에 주시는 물질의 축복이 넘치기를, 그리고 두 분의 성실함을 통하여 이웃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아름다운 기업되기를 기도합니다. 선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