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지난 주에 네팔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며칠동안 앓아 누웠습니다. 지난 주일에 박재영 의료선교사님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네팔 다녀온 이야기를 자세히 나누었습니다. 이야기 중에 네팔을 다녀온 후에 몸이 아픈 분들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여러가지 조언을 주셨습니다. 아마도 네팔 현지인들의 위생관념이 좋지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그들의 손으로 준비한 음식이나 컵, 그릇등을 통하여 질병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2.지난 주에는 정말 열도 많이 나고, 배탈도 심해서 꼼짝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주일예배를 드리고 나니까 다시 살아난 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 예배는 우리 영을 살리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우리 교회 구석구석에서 모이는 소그룹 예배 가운데 영을 살리는 예배가 드려지기를 기도합니다. 3.오늘은 화요일입니다. 지난 두 주동안 30-40 실로암 선교회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가족들이 새롭게 참여하셔서 새 얼굴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이 함께 하시는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사실 이번 네팔단기선교를 다녀오면서 우리 교회 각 선교회 모습이 많이 생각이 정말 많이 났습니다. 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모든 그룹들이 모임마다 영적으로 충만해지고, 전도의 열정이 살아나서, 세계 곳곳으로 나가서 복음 증거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4.지난 선교 기간 중에 잊지 못할 기억이 있습니다. 네팔 히말라야 산맥 중에서 안나푸르나가 보이는 산지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선교팀은 이날도 변함없이 새벽기도회로 모였는데, 함께 참여한 네팔 현지인이 세례를 받고 싶다하여, 그에게 세례를 베푼 일입니다. 마침 방서호장로님께서 제게 세례를 베풀던 당시의 사진을 보내주셔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5.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6.오늘도 우리가 서 있는 자리가 복음을 증거하는 자라기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굳이 '예수 믿으세요'라고 말하지 않아도, 말보다 더 강력한 메세지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렇게 사는 구나'하는 복음의 메세지를 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 되기를 기대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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