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농아인교회는 2004년 속초중앙교회 농아인부에 소속된 기관이 분립 개척하게 된 특수 목회를 감당해온 교회입니다. 작년 4월 속초고성산불로 인해 교회가 전소되기 전까지는 장사동 영동극동방송 건물 2층에서 사역을 감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산물 이후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속초농아인교회가 새롭게 일어서는 꿈을 주셨고, 이제 1년 만에 본격적인 교회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월세 보증금 7천만원 밖에 없었던 교회가 속초중앙교회를 비롯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사회봉사부), 노회, 그리고 전국에서 도움을 주신 교회와 성도님들 덕분에 작년에 부지를 마련하였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속초농아인교회 제2대 담임이신 최만석목사님께서 속초농아인교회 건축의 처음 기획, 설계로부터 모든 것을 총지휘하고 계십니다. 신축 건물은 삼솔건축(양인모집사님)에서 설계를 맡아주셨고, 현재 시공은 '속초 포레스건축'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산불로 예배 처소가 없어진 이후 우리 속초중앙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속초농아인교회 최만석 목사님과 교우들께서는 매주일마다 공사현장에서 기도회를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건축 중인 현장을 지나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은혜 가운데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우 여러분께서도 현장을 지나다니실 때마다 짧게라도 중보하며 기도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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