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속초에 눈이 왔었습니다. 이틀동안 큰 눈이 왔었는데, 또 이틀만에 모두 녹아버렸습니다. 처음에 눈이 쌓일 때만해도 이 눈을 언제 다 치우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하나님께서 따뜻한 날씨와 봄햇볕으로 눈을 치우시는데 정말 순식간에 눈이 다 사라졌습니다. 2.요나가 뜨거운 동풍과 따가운 햇살을 견디기 힘들어서 박넝쿨 아래서 쉬고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벌레를 준비하셔서 순식간에 박넝쿨이 시들어 버리게 하셨습니다.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12만 6천명이 살고 있는 니느웨가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시려고, 요나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신 겁니다. 저 역시 3월 말에 내린 폭설을 보면서, 그리고 이틀만에 그 눈들을 사라지게 만드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면서 우리 주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줄로 믿습니다. 3.어제 저녁에는 중앙구역의 새가족과의 귀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중앙시장 십자약국 건물 5층에서 '썬바이오'라는 건강 의료기기 판매를 하시는 조영현성도님과 지효린성도님의 사업장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구역장으로 섬기시는 원정희 권사님, 권찰로 섬기시는 최화숙집사님, 그리고 윤애숙집사님, 이혜옥권사님, 최귀녀권사님, 엄순녀집사님께서도 함께 하셨습니다. 교구 담당하시는 백효현 목사님과 저희 부부 모두 함께 예배와 교제로 귀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4.조영현성도님과 지효린성도님께서는 '썬바이오'라는 브랜드의 의료기(바이오 세라믹 매트 등)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하십니다. 원래 주문진에 집이 있으셨는데, 몇 해 전에 속초로 옮기셔서, 여기서 사업을 하고 계십니다. 매장에는 우리 교회 성도분들께서도 자주 찾으셔서 자연스럽게 속초중앙교회에 적응하고 계십니다. 어떤 물건을 사기 전에 충분히 써보고, 효과와 효능을 확신하면 그 때 구매하도록 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참 좋은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우리 인생도 살아보고 좋은면 그 길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우리 인생은 그렇게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참된 진리의 말씀 붙들고, 주님 오시는 날까지 영과 육 모두 건강한 삶이 되셔서, 주님께만 영광돌리는 성도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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