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3월 3일 정부에서 발표한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기본계획 고시에 의하면 오는 2026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이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역사의 위치도 기본안 대로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춘천역,화천 간동면,양구 하리,인제 원통,백담사 인근, 속초 노학동 일원에 역사가 들어서게 됩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2조2840억원 규모로 총사업비를 확정함에 따라 춘천∼속초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점진적으로 실현될 전망입니다. 이달부터 대형공사입찰 방법과 관련한 기본설계 발주처 등이 협의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한 실무작업이 본격화된다고 하네요. 물론 오는 9월에는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해야 라는데요, 대형사업 실시설계에는 보통 1년 6개월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강원도는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6개월을 단축,1년만 시행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요청했다고 합니다. 동서고속철 사업과 관련,정부는 2020∼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다는 방침인데요, 춘천지하화와 미시령터널 하부통과 일부 구간은 턴키(설계·시공 일괄발주)로 2021년 착공으로 정부 계획이 수립됐다 합니다. 한편 동서고속철 사업 총사업비는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책정된 기존 사업비(2조 631억원)보다 10.7%(2209억원) 증액된 2조 2840억원 규모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앞으로 7년 후면 우리가 살고 있는 속초시에 또다시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이런 시점에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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