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속초의 날씨가 이제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매섭게 불던 바람도 잦아지고, 이제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계속됩니다. 속초의 푸른하늘은 정말 예술입니다.
2.얼마 전에 현명구역 심방이 있었습니다. 다른 구역과는 달리 일하시는 가정이 많아서 저녁 7시에 모였습니다. 각자의 가정에서 정성껏 준비한 여러 음식들을 모아서 함께 저녁만찬을 나누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역시 구역은 나눔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영과 육의 충만한 만남이 늘 감사합니다.
3.현명구역은 최금자 권사님께서 구역장으로 섬기시며, 김명미 집사님께서 교사로, 김정숙8집사님이 권찰로 돌보시는데요, 원로장로님부터 꼬맹이까지 3대가 함께 모이는 듯한 가족적인 분위기가 매우 아름다운 구역입니다. 이날 김인렬장로님, 채홍숙권사님, 정호길집사님, 정세영집사님, 김정자권사님, , 김정현집사님과 함선미집사님 부부 그리고 딸 김은채, 유지임성도님, 김은희성도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4.온가족이 다 모인듯한 분위기 속에서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말씀듣고, 기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삶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자리는 언제나 따뜻합니다. 구역모임 후에 전체가 참여하여 윳놀이도 하고, 선물도 나누었답니다.
5.다양한 세대가 함께 믿음을 나누고, 젊은 남성 구역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다른 구역에서도 보고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도 크고 작은 모임마다 주님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모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6.그리고 아래 사진은 삼환2구역에 새로 등록하신 유연동타장로님과 김영희타권사님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서울 광명교회에서 섬기시다가 속초로 내려오셨습니다. 따님(유훈경성도님) 가정이 우리 교회에 먼저 등록하시고, 곧 등록하셨습니다. 구역장 장옥자 집사님과 교사 이미향집사님께서 잘 섬겨주셔서 두 분다 속초중앙교회에 잘 적응하고 계십니다.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