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속초지역도 이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2.오늘 새벽기도를 마치고, 설악산을 바라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설악산 대청, 중청 꼭대기 부분이 희끗희끗해서 혹시나 눈이라도 내렸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3.마침 뉴스를 보니, 설악산 대청봉과 중청봉 일대에 30일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5분께부터 대청봉과 중청봉 일대에 5분가량 눈발이 날려 올가을 첫눈으로 관측됐다는군요. 4.오늘 내린 대청봉의 첫눈은 작년보다 10일 빠른 것이며, 설악산 중청대피소 일대 기온은 영하 4.4도까지 떨어졌으며 눈발이 관측될당시의 기온은 영하 3.3도였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속초시내 기온이 영상 6도, 지금은 9도네요. 그리고 계속해서 아침부터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확실히 산꼭대기가 춥긴 더 추운가 봅니다. 5.지난 주일 설교때도 말씀드렸지만, 한 해를 계획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하여, 계획했던 일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볼 시간입니다. 6.시간은 아무리 아끼려해도 아낄 수 없고, 남길 수 없는 것이라, 세월을 아끼는 방법 중에 제일 좋은 길은 시간을 잘 활용하는 길 뿐입니다. 오늘도 주어진 시간에 게으르지 말고, 주신 사명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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